스크린을 예술적 수단, tool로 볼 것인가 아니면 그를 통해 어떠한 예술적 경험을 구현해 내는 인터페이스 interface 내지 조건 condition, 혹은 공간 space으로 볼 것인가
(매개적 대상으로서/ 예술적 경험의 대상 혹은 그 경험 그 자체로서)
스크린이 예술적 대상물로서 인식되어 비평적으로 그리고 매체 미학적으로 논의되거나 접근되어야 할 필요성
사이 in-between의 존재/ 경계적 boundary 대상으로서 개념화
스크린은 예술적 ‘대상’이자 동시에 예술적 경험을 창조하고 전달하는 ‘과정’으로서 인식